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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기억을 방랑하는 자들, 교연矯連

   폐허의 중심에서 중앙이 지식인들을 필두로 신령을 통제하는 행위에 관심을 보였다면,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했다.그들은 스스로를 “교연”이라 칭하며,  문명을 재건하되 개인적인 욕망에 신령들을 매어두는 것이 아닌, 신령을 그들 일상의 동반자로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멸망한 정운을 방랑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잔해 속에서 신령들을 이 땅에 다시 불러들이기 위한 사당을 세웠다.  

 

   교연은 태초부터 신령과 인간은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라 여겼고, 신령의 균형이 무너졌기에 종말이 찾아온 것이라고 믿었다. 신령을 이용하여 억지로 세상을 복원하는 것보단, 사당을 세워 망각된 신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믿음을 탄생시킨 뒤 자연적이고 조화롭게 나아가자는 입장이었다.

 

   그들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는 주장은 ‘옛 문명을 복원’하길 원하는 중앙과는 명백히 궤를 달리하였다. 인지도는 물론, 사람들에게 최고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중앙이지만, 약자를 돕고 사라지는 교연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과연 중앙이 최선인가’라는 의문도 함께  퍼지고 있다.

 

 

모든 세계관을 숙지하셨다면, 신청서 최하단에 ‘추락하여 그림자가 되네.’를 기입하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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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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