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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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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19 · 181cm ·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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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 

평소에는 탁해보이지만 빛을 받으면 빛나는 금발을 가지고 있다. 그 머리는 앞머리는 모두 넘기고, 층이 진 머리로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와 있다. 시원하게 드러난 얼굴의 갈색눈은 조금 처져있지만, 반쯤 감아서 그런지 어려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또 눈 아래쪽에는 붉은색의 화장을 길게 하고 다닌다. 얼굴의 왼쪽 반을 검은색 안대로 덮고 있으며, 양 귀에는 은색장식에 붉은 돌이 끼워져있는 귀걸이를 가끔 착용하고 있다. 몸 곳곳에 흉터가 있어 첫인상을 마냥 좋다고 하기에는 힘든 분위기가 있다. 

 

신령의 영향으로 목 오른쪽에 작은 상아 두개가 목을 감싸고 있다. 언뜻보면 옥죄고 있어 보이기도 한다. 검은색의 의복 안은 붉은색으로 되어있고, 상아와 같은 색의 끈을 엮어 만든 포승줄을 허리에 감고 다닌다. 이 모습을 전체적으로 본다면 목의 상아때문인지 뻣뻣한 자세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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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동물은 몸집만으로 사람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였다. 펄럭일정도로 커다란 귀와 기다란 코를 가진 그 동물에 대해서, 그 중 거대한 어금니인 상아는 자신의 위신을 보이기 위해 잘라 보관하는 일도 더러 생겼었다. 이것은 사람이 그 거대한 동물보다 강했을 때의 일이었다.

 상아의 크기가 크고 길수록 가치는 커졌다. 강한 자들은 자신이 가진 상아를 자랑거리로 삼았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그들을 선망하였다. 나중에는 상아 자체를 귀하게 여기게 되었고, 더 나아가 상아에 대한 애정으로 바뀌어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장식으로까지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태양의 힘을 잃어버려 혼란이 세상을 덮쳤을 때. 사람과 동물은 약해졌고, 상아와 함께 그들의 뼈들은 이리저리 널리게 되었다. 상아는 더이상 귀한 것이 아니라, 그저 처참한 풍경의 일부가 되어있었다. 그렇게 사람에게서 상아는 가치를 잃었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때. 살고자 하는 사람은 옛적에 거대한 동물, 코끼리를 사냥하는 법을 떠올렸다. 하지만 사람의 수만큼 코끼리 또한 수가 줄어들어 코끼리를 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 되었다. 사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코끼리는 보기라도 한다면 큰 수확이 되는 존재였고, 코끼리의 흔적인 상아는 코끼리를 마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되었다. 상아의 단단함 또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무기로도 만들 수 있어 그 가치는 다시 더해져갔다.

 

 죽음으로 먹고 사는 자를 지켜보기 위함인지, 상아에 담긴 희망으로 살아난 것인지, 손바닥만한 코끼리의 뼈는 사람을 집어삼킬 정도로 자라 머리뼈의 형태남아있다. 마치 자신을 존재를 잊으면 용서하지 않는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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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기본적으로 물질적인 욕심이 적고, 자신보단 타인의 이익을 중시한다. 또한 사람을 두는 울타리가 넓기 때문에 쉽게 그 울타리 안으로 들인다. 그래서인지 처음 보는 남일지라도 피해를 감수하고선 호의를 베푼다. 감정적으로 남의 행복으로부터 자신의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큰 후회를 하지도 않는다. 이런 면때문에 평소에 조금 무리를 하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스스로는 편한 자신보다 남을 돕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중요시하는 정도가 낮아져 상처를 감수할 수 있고, 가장 먼저 상대의 기분을 먼저 생각한다. 이것은 이제 강박에 가까울지 모른다.

 

개인주의

자신을 위하는 개인주의가 아닌 개인 하나하나를 중요하게 여기는 개인주의. 무리와 개인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개인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소속에 따라 상대를 보는 편견은 줄어들었지만, 개인에 대한 의심은 늘었다. 개인에 대한 의견을 듣고서 그것을 중점으로 생각하고, 중대한 일일수록 개인을 더욱 생각하였다. 그래서 무리에 자신과 맞지 않은 의견이 나온다면 예전과 달리 싫다고 대답하며, 반항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성적인

감정보다 이성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간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기반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지 한 번 생각하고 난 후에 행동한다. 대상을 파악하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인 것임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이유가 있는 행동을 좋아한다. 이런 면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것에는 조금 의심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감정은 잘 드러내지 않고 무뚝뚝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필요하다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행동은 기본적으로 남을 위한 선의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람 자체를 무뚝뚝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지 않는다.

 

행동파

생각을 깊게 하는 편이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는 땅일지라도 그것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여러번 생각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공기를 쐬고 움직이는 일을 적성에 맞아하는 자이기에 생각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으면 행동함으로써 답을 찾아간다. 그것은 대화에서도 드러날 때가 있다. 상대에게 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거침없이 물어보고 자신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 올곧은 믿음으로써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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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중앙: 개인적으로 중앙 내부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해야할 일을 잊은 자들이라고 생각하며, 더 엄하게 벌해야 된다고 여긴다.

 

신령: 자신의 신령을 오직 무기로만 생각하고 있다. 서로 대화가 통하지만, 이득 관계일뿐 감정적 교감은 없다. 이렇게 무기로만 생각하는 것은 무기로써 믿음을 얻는 상아의 신령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상아의 신령은 그것에 만족하는 듯하다.

 

사냥꾼: 과거 험한 지대의 사냥꾼 시절처럼 항상 긴장하고 있다. 흉터는 여전히 많기에 그 위에 새로운 흉터가 덮어진다해도 알아보기 힘들었다.

 

안대: 태어날 때부터 하얀 왼눈으로는 앞을 볼 수 없었다. 남들보다 시야가 좁기 때문에,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조심하는 성격이 생긴 것일지 모르는 일이었다.

 

화장: 이것들은 사냥꾼 무리 시절 배운 것들이다. 눈 밑에 붉은 화장을 하면 행운을 가져온다는 미신은 이제 하루를 시작하는 버릇이 되었다.

 

귀걸이: 어머니의 유품으로 유언과 함께 받은 것이다. 예전에는 항상 끼고 다녔지만 어떠한 이유때문에 지금은 어쩌다 한 번 끼고 다닌다. 가끔 귀걸이를 보면 힘들어한다.

좋아하는 것

무술: 몸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생각이 많아지면 곧잘 훈련실에서 무술연습을 한다.

상큼한 열매: 살던 땅에서는 귀하여 잘 볼 수 없었고, 사냥하여 먹는 느끼한 고기와 잘 어울렸다.

평화로운 일상: 때문에 밖보다 평화로운 지금의 생활을 좋아하지만, 이를 할 수 없는 다른 자들을 걱정하고 있다.

 

싫어하는 것

이기적인 짓: 그것은 거의 혐오에 가까웠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냈다면 바로 싸움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질병: 어머니을 돌아가시게 하고, 약이 없으면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어 무력감을 주는 것이라 무섭게도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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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의 기록

처음 1년동안은 떨어진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과 잘 지낼 것이라는 믿음으로, 개인 스스로 재건에 대해 노력하였다. 희생자를 만들만큼 신령에 대한 힘이 그것에 보탬이 된다 생각했기에 신령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체와 정신을 갈고 닦았다.

 

다음 1년은 제가 누리고 있는 재물을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남을 밀치고 빼앗으려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자신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꼈다. 그 행동에 대한 결과는 이기적인 자들에 대한 분노로 빠지게 되었다.

 

결국 마지막 1년은 중앙 내부에서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자들을 잡으며 신령의 힘을 쓰는 법을 터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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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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