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少年






샨쉬엔 闪炫
21 歲· 186cm · 82kg


5대 5로 가르마를 탄 암흑색 생머리는 숱이 많고, 허리 아래까지 닿는다. 날카롭게 치켜 올라간 눈에 노랗고 작은 눈동자를 가졌고, 속눈썹이 길다. 신령과의 일체로 인해 눈 부근부터 뺨까지 길게 이어진 암황색 무늬가 자리잡고 있으며, 귀가 매우 뾰족하고 길다.
튼튼한 골격과 체형에 근육량이 많아 체격이 크고, 드러나는 몸 곳곳에는 잔상처가 자리잡고 있다.
민소매의 상의, 양 쪽의 기장이 다른 하의를 입었으며, 허리에는 빨간색 띠를 맸다. 검은 색의 가죽신을 신었다. 가끔 기장이 짧은 겉옷을 걸쳐 입는다.
양쪽 귀에 장신구를 했다. 왼쪽 귀에는 길다란 막대를 수직으로 관통시킨 장신구를 두개 했고, 오른쪽 귀에는 귓불에 하나, 귓바퀴에 두개를 했다.
외관

천둥의 신령
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이면 나타나 시청각을 압도하는 천둥을 두려워했고, 땅에 내려치는 벼락은 하늘에서 내려온 벌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앙이 모여 천둥의 신령이 생겨났다.
하지만, 태양이 신앙을 독점한 데다가 비가 오지 않아 천둥을 보기 힘들게 되어 천둥의 신령은 자연스레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천둥의 신령이 생겨난 것은 최근, 예측불허의 대기 덕분이었다. 천둥을 다시금 접한 사람들은 천벌이라며 두려워하면서도 간절히 믿고 받들었으며, 결국 새로운 천둥의 신령을 탄생시켰다.
검은 뱀장어와 같은 모습이지만, 뱀장어라기엔 유난히 매우 긴 검은 형태로 현신할 때가 있다. 대화도 가능하다.

성격
[대범한, 가벼운]
대범하고 대담한 성격. 별것 아닌 일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며, 좋지 않은 일이 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는 편이다. 힘든 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여유만만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로 내가 그따위 것 갖고 걱정하겠냐며 웃을 테다. 또한, 언제나 어떻게든 될 것이다, 망하진 않을 거라며 가벼운 모습을 보인다. 뭘 믿고 저렇게 태평한가 싶은 긍정적인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실없는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행동적인, 변덕스러운]
매사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시도한다. 이전보다도 직접 행동하는 일이 늘어났으며, 먼저 부딪혀보는 편. 급하게 행동할 때가 많다. 주의깊게 보이지는 않지만, 충분한 생각 후에 행동하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변덕스러운 면도 있어서 여유롭게 말장난을 하다가도 건들거리며 시비를 걸고, 그러다가도 또 실실 웃는다.
[고집이 센]
웬만해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다른 이들과 마찰을 빚을 때가 있다. 그만큼 자존심이 세고 경쟁적인 성격을 가졌기에 남들보다 앞서려고 하며, 뭐든 제 생각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너무 고집부렸음을 깨닫곤 상대방의 의견 또한 맞는 말이라며 수긍한다.
[냉정한]
변덕스럽고 가벼운 태도를 보인다 한들, 감정에 치우쳐 일을 망치는 일은 거의 없고,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나 맡은 일은 사전에 빈틈없이 준비해 처리하려 노력한다. 한 입으로 두말은 안 한다며, 하겠다고 내뱉은 것은 꾀를 부리지 않고 확실히 책임을 지는 성정 탓에 다른 이들에게도 그만큼의 책임을 기대한다. 가벼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태도를 확 바꾸어 냉정한 모습을 보일 때면 의외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 배부를 때까지 마음껏 먹는 것과 재미있는 것을 좋아한다. 단순하게도 배가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배가 고플 때는 기분이 좋지 않아지는 듯하며, 무얼 하든 밥을 잘 먹어야 잘되지 않겠냐는 소리를 자주 한다.
- 무엇보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것, 재미없는 것이다. 타인에게 무시당하거나 낮잡아 보인다면 아니꼬운 얼굴로 빈정거릴 테다. 또한, 어떤 일이든 간에 재미없는 일은 질색이라고.
- 재미있는 것, 즐거움에 유난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상이 원래 재미없었다고는 해도, 유난히 더 재미없다며 살 맛이 안 난다, 지루하다, 이래선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사는 데에 즐거움은 매우 중요하며, 인간은 즐기며 살아야 한다는 식의 쾌락주의적인 생각 또한 갖고 있다.
- 생일은 9월 13일. 가족에 관해 묻는다면 없다고 대답한다.
-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을 취미로 삼았다. 망한 세상에 재밌는 것도 희망도 뭣도 없는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리지 않겠냐며. 이전엔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보여주기 싫다며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내킬 때마다 보여준다. 노래와 춤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 중앙에 오기 전에는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발이 닿는 대로 떠돌며 생존을 위해 움직였다.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과 고된 환경, 서로 살아남기 바쁜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 왔기에 자연스레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했고, 그 결과 여러 생존기술과 도둑질, 갈취를 익혔다.
- 중앙의 실험에 참여한 이유는 살기 위해서였다. 어떤 실험이라고 해도 자신의 처지가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샨쉬엔의 신령은 성격 일부가 샨쉬엔과 비슷한 데다가, 비슷한 생각 방식을 가졌기에 쿵짝이 잘 맞는다고 좋아한다. '아주 천둥번개같은 녀석이구만!' 한다고. 대화할 때, 서로를 나랑 잘 통하는 재밌는 놈 정도로 생각한다. 샨쉬엔이 자신의 신령을 부르는 호칭은 뱀장어, 혹은 전기 뱀장어.
- 급하게 행동하며 살아와서인지 모든 행동이 날래며, 맨손격투를 좋아한다.
기타 사항

지난 날의 기록
아야노의 말이 끝나자마자 정리해두었던 짐을 챙겨 바로 문 밖을 향했다. 중앙을 나온 뒤, 며칠 간 정운을 방랑하다가 빠르게 교연에 합류했다.
지난 3년 간, 누구보다도 열심히 교연에 적응하려 노력했다. 원체 경쟁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어서일까, 남들보다 앞으로 나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자신의 책임 이상을 다하려는 무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막 나가는 행동에 자잘하게 다치는 일도 많았지만, 결국 성과를 인정받아 교연의 간부가 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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