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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환

䪸環

18 · 184cm · 78kg

운명은 말이야. 강한(䪸) 고리(環)로 이어져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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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노란 금빛 머리칼에 진한 눈썹, 회색빛 눈을 가지고 있다.  큰 눈에 작은 얼굴형. 진한 이목구비, 얼굴은 아직 어린 소년의 티를 못 벗어났지만 몸집이 상당히 큰 편이며 옷에 가려졌지만 떡 벌어진 가슴팍에 상당히 다부진 근육을 가지고 있다. 나이 치고는 몸 선이 두꺼운데 본인의 말로는 일체화의 영향이라 하지만, 원래부터 몸집이 큰 편이었다. 

 일체화 된 신령 때문에 작은 호랑이 귀와 꼬리가 달렸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은 정도이며 꼬리는 큰 품의 철릭 덕분에 완전히 가려진다. 하늘색 철릭 안은 하얀 홑저고리와 바지를 입었다. 트여있기 때문에 활동성은 나쁘지 않은 듯. 자신의 몸을 완전히 가리는 것을 좋아하며 큰 품의 옷들만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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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예로부터 용맹과 강인함의 대상이었으며. 슬기롭기도 혹은 엉뚱한 어리석은 동물이 되기도 하고. 싸움을 대표하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악한 잡귀를 물리친다고 하는 신화적 존재와 밀접한 동물이었다. 실제로 인간들과 가장 가까웠지만서도 신과 가장 가까운 대상이기에. 신령으로 추앙 받는 것은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신령들과 마찬가지로 힘을 잃고 사라졌지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은 보다 우월한 존재를 찾게 된다. 예 로부터 민간신앙으로 추앙 받던 신령이 다시 재기하기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다시 새로운 호랑 신령이 탄생하게 되었다.

 

 언젠가 한 번 민환의 꿈에 거대한 호랑이가 나와 엄청난 기세를 뽐내며 울부짖었는데, 민환은 보자마자 놀라 도망치며 꿈에서 깨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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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함/다정함/선함]

: 혼자 가만히 눈만 뜨고 있다면 아무것도 되는 게 없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친해지려고 노력할 것이다. 원래부터 둥글둥글한 성격이고 아마 당신에게 맞춰주려고 할 것이다. 좋게 말하면 활발함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조금 심하다. 그래도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아니다. 그래도 상대는 친절한 호랑이다. 심한 장난질만 아니라면 그와의 관계는 원만하게 흘러갈 것이다. 기분이 좋아 지면 앞서 나가고 자칫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기에 그에게 주의를 주어야 할 때도 있다.

 

 

[무감각/서툰]

:그가 통각에 무감각 한 것과 같이 감정 표현에 서툴고 자신의 감정에 무감각하다. 그가 느끼는 인간관계는 많이 단순하다. 가만히 아무 말 않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딱딱하다 화나 보인다 그런 오해를 자주 받는다. 덩치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그 때문에 최대한 많이 웃으려고 노력한다 가만히 있으면 무서워 보이는 얼굴이라고 스스로가 자각하고 있기에,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오히려 당황하여 경직되는 경우가 있다. 무감각한 것과는 별개로 감정을 숨기기에는 도무지 재능이 없다. 좋으면 마냥 좋고, 싫으면 무엇을 해도 싫다. 

[허당/겁많은/단순]

:호랑이가 이 천하에 두려울 것이 뭐가 있는가. 아주 많다, 초자연적인 것도 무서워 하며. 심지어는 사소한 것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아무리 호랑이 신령이 깃들었다 하지만 민환 본인은 어린 인간이 아닌가. 잘 속아 넘어가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흘려 듣지 않는 성격이다. 생각의 깊이가 깊지 않아 단순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다스리기는 쉬우나. 의외로 자신이 옳다 믿는 것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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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것은 사람의 정과 옛날 이야기, 어린 아이들이다. 그저 떠돌이 생활을 하며 주워 들은 것이나 민간 신화와 같은 이야기들 뿐이지만. 

 옛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때문인지 어쩔때는 상당한 언변가가 되기도 한다. 싫어하는 것은 딱히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상당한 대식가이며 많은 양을 먹는다, 본인의 말로는 예전에 잘 먹지 못해 지금 에서야 실컷 먹는거라고 한다. 교육을 받으러 오기 전에는 여러 아이들과 함께 이리저리 떠돌이 생활을 하며 힘들지만 오순도순 지냈다고 한다. 가끔씩 그 생각을 하면 우울해 지거나 잡념이 많아지는 듯 하다.

 

 중앙에 오게 된 이유는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과 같이 다니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공부를 하기 위함 때문이었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며 가 상당히 밝다. 특기가 암기일 정도 이지만 당황하거나 놀라면 잠깐 동안 모든 기억이 사라졌다가 돌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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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민환의 인상을 무서워한 바리가 그를 설설 피했으나 이후 민환의 노력으로 경계를 풀었다. 바리는 민환의 큰 키와 옛날이야기를 좋아하고 민환은 바리를 동생처럼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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