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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사

智朝

15 · 150cm · 4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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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리 없지만, 강한 태양빛을 반사하는 듯한 머리칼은 곱슬기와 정돈하지 않는 버릇 탓에 중구난방인 모양새다.

 

 전체적으로 채도 낮은 피부색에 마찬가지로 관리가 덜 된 감이 확연하다. 부분은 거리 생활 시절로 인한 무언가의 착색인지 지워지지 않는 더러운 반점도 간혹 있다. 이를 가리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손목과 팔목에 붕대를 동여맸다. 어디서 났는지 중앙에 오기 전부터 있던 빨간 천을 머리에 묶고 있다. 나이에 비해 조금 작아보이는 체구.

 본디 탁한 회청색 안구였으나 신령이 깃든 후로는 색소가 점점 빠지고 있으며 이 탓에 본래의 피 색이 그대로 비치어 보는 이에 따라 섬뜩한 적색을 띈다. 불타는 모양새가 마음에 든다고 스스로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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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자의식을 갖고 생명활동을 지속하는 유기체에게 있어 공통점이란, 절대로 떼어놓을 수 없는 체내의 피였던 것입니다. 필수불가결한 존재로서 체내에 정류하지요. 허나 역설적임은 그런 그가 밖으로 모습을 보이노라면 이는 대상이 어떤 방식으로건 상해를 입음을 의미하기에, 몸에 피를 품은 유기체라면 누구나 그 피부결 아래로 비치고 느껴지는 모양새와 감각을 경외하더라도 생경히 마주치기는 또 새삼, 원치 않았더란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시각에 담기를 꺼리나, 동시에 생존의 증거인 따뜻함은 여전히 감사히 여겨지며 그 심장믿음 또한 모든 인간에게 잔류하므로…피의 신령이 다시금 빛을 발합니다.

 

 현재, 손끝에서 액상이 흘러나오는 듯 보이는 궤적이 신령의 증거이며 별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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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호한 | 융통성 없는 

 어린애다운 외모에서 유연함을 기대했다면 큰 착각이다. 원체 얽어매는 규율 없이 살아왔고 생활방식은 자유분방하다지만 혼자였기에 ‘나’와 ‘너’의 경계가 명확하다. 사람 간의 벽을 치는 것은 아니고, 이익분배의 철저함이다.

 보수적 | 구닥다리 사고방식 

 생각이 구리다. 규칙을 접한 뒤로는 그에 맞춰 따르며 예외를 한심해한다. 

미간이 아주 조금 찡그려진 기본 표정이 구닥다리 느낌을 증폭시킨다.

 아직은 어린애 | 좋아하는 건 얼마든지라도

 그래도 본질은 15살 아이다. 거칠게 살아남은 과거에도 어딘가 무른 구석은 조금 있었을 터다. 인간적으로 대하면 웃지 않는 표정이 풀어진다는 것을 근 1년 사이에 같이한 이들은 알고 있다. 

 숨기지 않는 감정에서도 티가 난다. 싫은 것에 기분 나쁜 기색을 감추려 들지도 않고 감출 생각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것엔 웃음이 만개하며 얼굴이 핀다.

 지옥의 주둥이 | 뻔뻔함

 말투보다는, 내뱉는 말의 내용이…타인의 기분을 생각지 않는다지만, 이는 근 1년, 그것이 자신에게도 이득이 될 것 없다는 결론 하에 스스로를 보호하는 대화 한정으로 발언을 그리 한다. 그렇게 내뱉고서도 얼굴색이 바뀌지 않는 것을 보면 철면피 하나는 타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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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_눈을 뜬 아침날, 중앙에 일을 다녀오던 한 남자와, 그가 그의 아들에게 부르던 이름 넉 자가 귀에 단도처럼 꽂히었다. 일순 상념에 빠지고 그동안 한 켠으로 바라만 보고 듣기만 하던 글자를, 언제나 아침(朝)을 맞이하는 지성인(智)이기를 바라는 나름의 장대한 마음으로 자칭하기 시작했다.

 

_길에서 난 사람임에도 말로 먹고 산 까닭에 입에는 존댓말이 붙어있다. ~해요 체는 거의 없이, 오로지 다나까.

 

_물건에 대한 집착. 없이 살았기에 한 번 소유하게 된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손에서 없어지는 것을 용납치 못한다. 정 반대로, 그게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워낙에 유대관계가 없었으니까.

 

_입을 열지 않으면 세상에 불만을 품는 애송이 관상. 상시 짓는 불만스런 표정의 영향이다.



| 만남 이전

_최초의 기억은 정운, 어느 거리의 퀴퀴한 냄새와 어두운 하늘이며 스스로가 남긴 더러운 진흙 발자국이다. 부모는 모른다. 길거리가 낳은 아이임에 틀림없는 행색으로 삶의 방법을 터득해냈으며, 부러 입에 올리지 않는 자랑으로는 또래보다 날렵하고 빠른 몸놀림이 있다.

 

_나불댄다. 그게 보통의 첫인상이다. 그를 동네 거리, 이야기판에서 만난 이들이 남긴 감상이다. 

거리를 쏘다니며 보고 들은 것을 약삭스레 머리로 담아내어서는 곧내 사람을 불러모아 관중을 만들고 그가 구전하는, 흔히 '이야기꾼' 이라 불리는 녀석이었다. 이것으로 근 몇 골목 내에서는 얼굴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_사람들 앞에서만은 행동거지와 발화는 크게, 적극적으로, 생동감 넘치게. 무관심한 이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그를 좋아했고, 때로는 재화나 먹을 것을 아주 조금 주는 사람도 있었다. 그걸로 명을 이었다.



 

| 만남 이후

_중앙이 그에게 가치를 느낄 만한 하등의 노동력은 없었다.

 

_그는 중앙을 자신에게 별다른 도움을 주지도 않는 주제에 군림한다 생각했으며  좋아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내가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면 사정은 달라지겠지. 바람을 타고 귀에 들려온 중앙의 실험계획은 노동력과 경제력 없는 이에게 좋은 일거리감이다. 그렇게 길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배에 좀 좋은 것 쑤셔보기 위해 스스로 면전에 찾아갔고, 이제 그의 계획대로 자신은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_이 길 말곤 없다는 생각에 1년간 중앙이 주는 교육을 고분고분 받았으며 이젠 그게 당연한 일이다.

 

_교육을 받으며 기록이라는 행위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자기 기준 특이한 일이 발생하면 언제나 들고 다니는 종이뭉티기에 만년필로 끄적댄다. 무의식적으로 뭔가 중얼거리면서 적어대는데...딱히 다른 이에게 보여준 적은 없는 듯. 기존에 자기가 나불댔던 “이야기” 들도 적혀는 있다.



 

. 다인 앞에서 자작 이야기 내뱉기. 

     일기...라기 보다는 그날 있었던 일 기록하기.

     먹는 행위도 음식도 거 되게 좋아합니다. 뭐든 줘 보십쇼.

不好. 에둘러 허를 찌르는 뼈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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